가정에서 인터넷 공유기 2대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요즘은 가정에서도 인터넷 공유기를 2대 이상 연결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인터넷 공유기 1대로는 집안 구석구석 와이파이 신호가 잘 안잡히며
IoT기기가 늘어남에 따라 가정용 인터넷 공유기 한대로는
부하를 감당하지 못할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럼 인터넷 공유기를 어떻게 연결하면 좋은지에 대해 알아보자
1. [Main 공유기 - Sub 공유기] 형태
외부망(WAN) - Main 공유기 - Sub 공유기로 연결한 형태이다
LAN선을 Main 공유기 임의의 LAN 포트와 Sub 공유기 WAN 포트에 연결한다.
이렇게 구성하려면 Main 공유기와 Sub 공유기의 네트워크를 다르게 설정해 줘야한다.
Main 공유기를 192.168.0.0/24 네트워크로 구성한다면
Sub 공유기는 192.168.1.0/24 네트워크로 구성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구성이 쉽고 단순하지만 한 집에 두 개의 네트워크가 생겨
두 네트워크간 NAS를 이용한 파일 공유나 다른 네트워크에 있는 프린터를
사용하기가 어렵다.
서브넷 마스크나 VLAN으로 해결할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해 보진 않았다.
가정에서 그냥 인터넷만 한다고 하면 이런 형태로 구성하면 된다.
하지만, 파일이나 프린터를 공유하고 싶다면
아래의 [공유기 - 허브 모드 공유기] 형태로 구성하자.
2. [공유기 - 허브 모드 공유기] 형태
외부망(WAN) - Main 공유기 - 스위치허브모드의 공유기로 연결한 형태이다.
일반적으로 가정용 무선 인터넷 공유기는
스위치허브, NAT, DHCP, 무선AP, 보안 등의 기능이 내장되어있다.
허브모드의 공유기는 이중에서 DHCP 기능을 비활성화하여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LAN선은 Main 공유기 임의의 LAN 포트와 허브모드의 공유기 임의의 LAN 포트에
연결하여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허브모드 변경전 내부IP주소를 192.168.0.200 같이 임의로
지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나중에 공유기 설정화면에 접속하기 어렵다.
설정1 : 내부 네트워크 설정 |
설정2 : DHCP 서버 동작 비활성화 |
공유기 - 허브 모드 공유기 형태는 집 안에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되어
파일공유나 프린터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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